김수민 아나운서 결혼 발표하며 전한 놀라운 내용 (+남편 사진)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전 SBS 아나운서 김수민 씨가 최근 결혼했다. 김수민 씨는 지난 15일 '엎질러진 물'이라는 제목과 함께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지난달 연상의 남편과 혼인신고를 한 사실을 밝혔다. 그는 "지난달 부부가 됐다. 구청에 가서 신고했다. 그렇다. 내 인생은 세 글자로 하면 노빠꾸다"라고 적었다. 이어 "난 몰랐는데 알고 보니 혼인신고 시에 태어날 자녀의 성 씨를 정할 수 있었다. 신랑은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부터 자기는 아이가 부모 양쪽 성을 따랐으면 한다고 하길래 흘려들었는데 아버지의 성을 무조건 따라야 할 이유는 없다며 날 설득해줬다"라고 말했다. 엄마 성씨를 물려주겠다는 협의서를 냈다는 김수민 씨는 "성평등한 세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는..
2022.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