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수연 심정지 상태 병원 이송 의식 없는 상태 응급치료
강수연 어제(5일) 오전부터 심한 두통을 호소해 구급대원이 자택에 출동하기도 했지만, 강 씨가 병원 이송을 원치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다 결국, 오후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강 씨를 가족이 발견했습니다. 1966년생으로 4살 나이에 데뷔한 강 씨는 지난 1987년 국내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영화 '미미와 철수의 청춘스케치'로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1987년엔 임권택 감독의 영화 '씨받이'에 출연해 한국 배우 역사상 처음으로 세계 3대 영화제인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영화 '아제아제 바라아제'에서도 임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추며 모스크바영화제 최우수 여자배우상을 탔습니다. 최근에는 연상호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정이'의 촬영을 마무리하고 복귀를 앞두고 있었습..
2022.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