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레트로x 후리스 사이즈 네츄럴 후기

파타고니아 레트로 자켓 S 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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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agonia M Classic Retro-X jacket S size

15년도에 직구로 저렴하게 구매해

7년째 잘 입고 있는

파타고니아 후리스 리뷰 들고 왔어요.

한국 매장 정가 298,000원인데

10만원 정도 더 싸게

구매했었어용~

​

아직도 잘 입고 다니는 걸 보면

뽕을 빼고도 남았네요ㅋㅋㅋ

​

​

요즘 바람이 점점 선선해지고 있어

가을 겨울 옷 정리하는데

곧 요놈 입을 때가 금방

오겠구나 싶더라고요.

​

파타고니아 레트로x 시리즈는

1988년 탄생했는데

혹독한 추위를 견뎌야 했던

북대서양의 어부들의 작업복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당.

​

양털처럼 생긴 포근한 소재는

바람을 막아주고,

옷을 젖더라도 보온력을 유지해주어

쌀쌀한 날씨에 활용도가 높아요-

​

겉감은 플라스틱 병을 재활용해 나온

100% 폴리에스터

(리사이클 소재 50%)로 셰르파 플리스

원단이 사용되었어요.

 

안감은 폴리에스터 와프 니트 메쉬 원단을

사용해 방풍, 수분 흡수 기능이 뛰어나 쾌적한

착용감과 보온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합니다.

구매 당시 블랙, 브라운, 네이비, 네츄럴 중

엄청 고민하다가 결국 제일 뽀송한 느낌의

patagonia Classic Retro-X Jacket Natural을

선택했어요.

​

올해도 같은 색상으로

출시되었더라고요.

​

새하얀 느낌은 아니고

살짝 누런 빛이 도는 아이보리 컬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당.

​

몇 년 지나니 처음 샀을 때의

뽀송함은 많이 사라졌네요ㅋㅋㅋㅋ

 

파타고니아 레트로x 후리스 네츄럴

여성 분들 중에서는 키즈로 구매하는

분들도 있고 여성용 우먼 제품도 나오기때문에

그걸로 사도 되지만 저는 평소에 옷을

넉넉하고 여유있게 입는 것을 좋아해서

남성용 mens S 사이즈로 골랐어요.

 

캐주얼한 분위기라

저는 살짝 오버핏으로 입는게

더 편하기도 하고

추울 때 안에 잔뜩 껴 입을 수 있어서

딱이에요.

 

​

주머니는 좌측 윗쪽에 1개

아랫쪽 양 사이드에 포켓 2개 있어요.

​

가슴 주머니에도

지퍼가 달려있어 물건이 빠지거나

흘릴 염려 없어 좋더라고요.

​

내구성도 좋아

7년째 고장없이 튼튼함

 

손 주머니 지퍼가 특이하게

위에서 아래로 내려 잠그게 되어있어요.

대부분 옷들은 반대방향이라

처음에 굉장히 어색했는데

입다보니까 또 금방 적응되더라고요ㅋㅋㅋ

​

지금은 이게 더 편할 정도에요.

뒷면도 복실복실해요.

올해에는 아직 세탁을 안했더니

조금 꼬질꼬질한 건

이해해주세용ㅋㅋㅋㅋㅋㅋㅋ

살짝 빳빳한 소재라 몸에 착 감기는

맛은 없지만 요거 입으면

포근하고 귀여운 느낌이라 한겨울 전까지

손이 많이 가는 것 같아요.

​

처음에는 보풀 1도 없었는데

오래 입었더니 안감에 보풀이

조금 생겼네요.

​

통풍과 보온에

탁월한 소재로 제작되었다고 합니당.

처음에는 소재가 양털같이 생겼는데

100% 폴리에스테르로 만들어졌다고 해서

신기했어요.

​

환경을 위한 재활용 소재로

요런 감성을 만들다니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patagonia Retro-x 자켓이에용.

여자이지만 디자인도 핏도

맨즈 제품이 더 예뻐서

남성용 S 사이즈로 샀지요.

​

큰 감이 없잖아 있지만

안에 두꺼운 후드티 받쳐입을 수도 있고

이것저것 껴 입을 수 있어서

만족입니다.

파타고니아 레트로x 후리스 세탁방법은

안쪽 택에 적혀있어요.

​

표백하지 말 것

다림질하지 말 것 등등

​

옷을 뒤집어서 세탁용 망에 넣어준 후

울샴푸를 넣고 찬물 세탁하는 것이

좋다고 해요.

​

일반세제나 섬유유연제는

옷감 손상의 우려가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

​

곧 쌀쌀해질텐데 얼른 세탁해야겠네용.

파타고니아 레트로x

오픈해보면 목 부분에 있는 색상이랑

동일한 2가지 컬러 조합이 숨어있다가

뿅하고 나타납니다.

​

포근한 느낌이라 촌스럽지 않고

오픈해서 입어도 밋밋하지 않으면서

포인트가 되주어 좋더라고요.

올 시즌에는 zipper에도 파랑색

포인트가 달려있더라고요.

​

그거 보다 제꺼보니

왠지 심심해보이는 기분..ㅋㅋㅋ

​

아직 짱짱해서 새걸로 다시 사려면

몇 년은 더 있어야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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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디자인이 크게 변하지 않아

계속 입을 수 있어 다행이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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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이 아닌 맨즈 S 사이즈라서

추운 겨울에는 넉넉하게 목티랑

후드집업까지 껴입고 툭 걸쳐입을 수 있어요.

​

얼른 세탁해서

가을부터 내년 봄까지 또 열심히

입어줘야겠네용~ ㅎㅎ